Buda Castle(헝가리)

헝가리 2011. 2. 8. 15:20

2010. 8. 11 (수)~ 12(목)

 

<부다왕궁> [Buda Castle]

13세기 몽고 침입 이후에 벨라 4세는 방어를 위해 높이 솟은 부다의 언덕에 최초로 왕궁을 지었다. 이후 마차시 왕 시절에 모든 건물들은 르네상스 스타일로 변형되었고, 궁전은 중부 유럽의 문화, 예술, 정치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17세기에는 합스부르크의 마리아 테레지아에 의해 현재의 크기로 개축되었고, 지금은 역사박물관과 국립미술관, 국립도서관 등으로 쓰이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파괴된 현장을 복구하면서 수많은 유물들이 발굴되었는데, 이 유물들은 역사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노동운동박물관에는 헝가리 투쟁운동과 사회주의 하의 헝가리 모습을 담은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고, 국립미술관에는 11세기부터 현재까지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부다왕궁>

 

 

 

 

 

 

 

 

 

 

 

 

 

 

대통령 궁

 

 

 

 

 

 

국회의사당

 

성 이스트반 성당

 

<어부의 요새> [Halaszbastya]

왕궁 언덕의 동쪽에 네오 로마네스크와 네오 고딕 양식이 혼재된 건물로, 헝가리 애국정신의 한 상징으로 19세기 시민군이 왕궁을 지키고 있을 때 도나우강의 어부들이 강을 건너 기습하는 적을 막기 위해 이 요새를 방어한 데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 중세에는 어부들이 도나우강에서 왕궁 지구에 있는 어시장으로 가는 지름길로 사용되었다. 동양적인 색깔이 짙은 고깔모자 모양을 한 일곱 개의 탑을 볼 수 있는데, 그것은 건국 당시의 7부족을 상징한다. 전체가 긴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얀 색의 화려한 성벽과 마차시 교회까지 뻗어있는 계단이 아름답다.

                           <어부의 요새>

 

 

 

 

 

 

 

 

 

 

 


<도나우강>

헝가리의 수도 부다페스트 도나우 강변 및 부다 성 지구가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02년 페스트 지구를 관통하는 부다페스트의 '샹젤리제'라고 불리는 언드라시 거리(Andrassy Avenue)까지 확장되었다.

                      <도나우강과 페스트지역>

 

<세체니 란츠히드 다리>

부다페스트에서 도나우강의 진주로 알려진 가장 먼저 만들어진 다리로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의 아이디어로 시작하여 스코틀랜드인 클라크 아담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후 1945년에 독일군에 의해 다리가 폭파되었으나 다리를 만든 지 100년이 되던 1949년에 다시 개통되었다. 세체니라는 이름은 이 다리에 공헌한 세체니 백작을 일컫기도 하지만 밤을 밝히는 전구의 모습이 마치 사슬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졌다. 그리고 다리 난간에는 혀가 없다고 전해지는 사자 상이 있다. 지금은 부다페스트의 야경에서 빼놓을 없는 아름다운 다리로 자리하고 있다.     

 

 

 

 

 

 

<영웅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1896년에 지어진 광장. 중앙에는 36m 높이의 기둥이 있는데, 그 꼭대기에는 가브리엘 대천사의 조각상이 있다. 기둥 옆에는 마자르족의 족장 아르파드와 각 부족을 이끄는 부족장 6명의 기마상이 있다. 이 기둥을 기준으로 반원의 형태로 주랑이 2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곳에는 헝가리의 역대 국왕과 헝가리 독립과 자유를 위해 싸운 라코치와 코슈트 등 근대 지도자들이 연대순으로 조각되어 있다.

 

 

 

 

 

                               헝가리 최대의 국립박물관

 

                                헝가리 국립미술관

 

<겔레르트 언덕>

해발고도 220m. 부다 지구의 도나우 강변에 있다. 언덕 바로 북쪽에 있는 옛 왕성의 유적과, 도나우강(江) 동쪽 기슭에 펼쳐진 페스트 지구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이 뛰어난 곳이다. 옛날에는 케렌 언덕이라고 불렀는데, 11세기에 이 언덕에서 전사한 성(聖)겔레르트를 기리기 위해 개칭하였다고 한다. 정상에는 19세기에 쌓은 오스트리아의 성터와 1945년 부다페스트 해방을 기념하는 해방기념상(像)이 있다.


                          <겔레르트 언덕>

 

<치타델라 [Citadella]요세>

겔레르트 언덕(Gellert Hill) 정상에 있는데, 1848년 헝가리가 독립운동에 실패하자 합스부르그 제국이 1851년에 헝가리를 감시할 목적으로 세운 요새이다.

이 곳에 오르면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헝가리가 겪은 근대 수난의 역사와 함께한 이 요새 지역에는 유스호스텔, 레스토랑, 디스코 텍 등이 들어서 여행자들의 발길을 붙잡는데 이곳에 오르면 페스트 지구와 도나우 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헝가리국립박물관> [Hungarian National Museum]


 

'가장 위대한 헝가리인'으로 추앙받는 세체니 이슈트반 백작이 자신의 저택을 1802년 국립박물관으로 개축하고, 그가 가지고 있던 많은 수집품들을 이곳에 전시함으로써 개관되었다. 1846년에 헝가리의 유명한 건축가인 미하이 폴라크(Mihály Pollack)에 의해 현재의 모습으로 완공되었다.

1849년에 이르기까지의 헝가리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고대, 중세, 근대, 옛 동전, 초상화 등 5개의 주제에 따라 유물들을 전시하고 있다. 헝가리를 가톨릭화한 이슈트반 성왕이 로마 교황으로부터 하사받은 '거룩한 왕관'이 전시되어 있으며, 제2차 세계대전 때 미국으로 가져갔다가 반환되었다. 가장 오래된 전시물은 헝가리에서 발견된 5만년 된 두개골이며, 그밖에 베토벤이 사용한피아노와 프란츠 리스트의 황금 지휘봉 등이 있다.

 

 

<세체니 온천>(szechenyi spa)

부다페스트는 로마시대 때부터 온천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세체니 온천은 부다페스트 온천 중 가장 규모가 크다. 네오 바로크 양식으로 지어진 고풍스러운 건물이다. 내부는 온천이라고 하기보다 스파 시설로 수영복을 입고 들어가 수영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노천 온천으로 입장료는 5시간 기준으로 받기 때문에 4시간 이내에 나오면 시간에 따라 입장료 중 일부를 돌려 받을 수 있다.

 

                         <세체니 온천>

 

   

 

 

 

 

 

 

<성이슈트반대성당> [St. Stephen Basilica]

기독교를 헝가리에 전파한 위업으로 기독교의 성인으로 추대된 이슈트반 성왕을 기리기 위해 세운 부다페스트 최대의 성당으로, 50년에 걸쳐 완공되었다. 내부 기둥이 비정상적으로 비대하게 만들어져 있는데, 이는 기둥이 지탱하는 아치가 너무 많기 때문이다. 이 교회의 탑은 96m로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높으며 이 숫자는 헝가리의 건국된 해인 896년의 96을 의미한다. 도나우 강변의 모든 건축물은 도시 미관을 위해 이보다 높이 지을 수 없게 규제되어 있다.

성당의 정문 위에는 오른손에 홀을, 왼손에 구슬을 들고 있는 성이슈트반의 동상을 볼 수 있다. 그리고 주제단의 뒤쪽에 가면 성이슈트반의 오른손이 봉헌된 ‘신성한 오른손 예배당’이 있다.


<성이슈트반대성당>

 

 

 

 

 

 

[ 8/11 부다 왕궁, 페스트, 아쿠인쿰(로마시대의 유적), 마챠시 교회, 어부의 요새,

성 이슈트반 성당, 국회의사당, 온천(목욕탕?), 영웅광장, 국립박물관, 시민공원

8/12 헝가리 시내 관광 12:30분 헝가리 출발 영국 히드로 공항 착 ]

 

 

                           2015. 9. 17 가락고등학교를 방문한

                         처버 가보르(Gabor CSABA) 헝가리 대사와 함께

 

 

 

Posted by 블랑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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