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11
<Tower of London>
영국 중세의 대표적 성채(城砦) 유적.
템즈강변에 세워진 런던탑은 정복왕 윌리엄 1세가 지은 왕궁이자 요새요, 감옥이다.이곳은 약 1천여년 전 로마시대에요새가 있었던곳이다.런던탑에서는 여전히 로마시대 벽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있다. 이곳을 세울 당시에는 3개의 탑에서확장되어 10개의 탑을 가진 큰 규모의 성채로 완성되었다. 런던탑의 중심은 화이트타워이다.화이트타워 안에는 옛날에 쓰였던 갑옷, 무기 등이 전시되어 있어 요새로서의 런던탑의 면모를 보여 준다.주얼 하우스에는 왕이 사용했던 왕관을 비롯한 보석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그 화려함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런던탑은 제임스 1세까지 왕궁으로 사용되었고, 나중엔 감옥의 기능이 강해졌다.특히 국사범들인 에드워드 5세 형제를 비롯하여, A.불린, T.모어, W.롤리 등이 투옥 되었으며 엘리자베스 1세도 한때 유폐된 일이 있다. 노르만 군사정권의 전형적인 모습을 간직하고 있으며 강력한 왕권의 상징이기 도한 런던탑은 유네스코 선정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Tower Bridge>
런던의 템스강에 놓인 다리로 1894년에 완성. 양안에서 각각 80m의 현수교 부분과 중앙 60m의 가동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이들을 받쳐주는 스코틀랜드풍(風)의 대소 4개의 탑과 더불어 특이한 디자인은 런던의 상징물이 되었다. 양 끝을 잇는 간선도로의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가동(可動) 부분을 여는 횟수를 줄였으나 배가 항해할 때는 1분 30초 동안 모두 열어 놓는다. 가동 부분의 위로 보행자용 통로가 설치되어 있어 배가 통과하는 동안 엘리베이터를 오르내리게 하여 다리를 건너가도록 하였다.
영국 런던 템즈 강변에 있으며, 달걀처럼 생겨 유리달걀(the glass egg)이라고도 한다. 높이 45m, 총 10층이며, 건물 외벽은 유리로 되었다. 공사 기간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이며, 환경친화적으로 640억 원가량 들었다.
특이한 형태의 건물을 시공하기 위하여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애니메이션을 이용하였다. 이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건축물이라는 점이다. 건물을 남쪽으로 기울어지게 만들어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연적으로 그늘이 지도록 하였다. 패널 아래쪽에는 단열판을 설치하여 열손실을 줄였다. 또, 창문을 통해 자연 환기를 유도하여 냉각기 가동을 줄였다. 냉방은 2개의 홀에서 나오는 냉수를 이용하고 다시 화장실에 사용한다. 건물 모양 자체도 둥근 형태로 사각형 건물에 비해 유지관리 비용이 절감된다.
<Dancing Performance>
<Swiss ReTower>
특히 환경문제를 고려한 대표적인 그린 빌딩(Green Building)으로, 날씨에 따라 자동으로 블라인드와 창문을 조절한다. 따라서 자연광을 최대한 이용하여 낮에 다른 조명이 필요 없으며, 환기도 자연풍을 이용한다. 또한 건물 구조 자체가 자연적으로 공기를 순환시키고 열효율을 높여 냉난방 비를 40% 가량 줄였다. 또한 오이지 모양의 디자인은 주변 건물의 일조권을 방해하지 않는데도 도움이 된다.
<Bank of England>
잉글랜드은행(영국의 중앙은행으로, 1694년 창립)
<St Paul’s Cathedral>
시티 오브 런던의 러드게이트 힐에 있는 성공회 성당으로 런던 주교좌가 자리잡고 있다. 현재 건물은 17세기의 것으로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성당으로 성 베드로 대성당, 피렌체 대성당과 더불어 세계 3대 성당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런던을 방문한 여행객들이 꼭 들르는 곳이다. 대성당은 런던의 옛 거리 가장자리에 있다. 템스 강을 낀 이 지역의 역사는 고대 로마의 교역소에서 시작하였다.
<Millennium Bridge>
세인트폴 대성당과 Tate Modern(테이트 현대미술관)을 잇는 템즈강(江)의 다리이다. 총길이는 370m이다. 2000년에 세워졌으며, 1894년 타워교 이래 처음으로 만든 보행자용 다리이다. 타워교가 자동차와 사람 모두 이용하는 다리인 반면에, 밀레니엄교는 사람만 다닐 수 있다. 디자인에 지나치게 신경 쓴 나머지 준공 후 다리가 흔들거리자 3일 만에 폐쇄되었고 보수를 거쳐 2002년 2월이 되어서야 사람들이 지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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