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7. 8
운동이 없는 날은 혼자서 Camera, City map, 여행책자, 점심을 준비하여 런던 시내를 걸어다니면서 여유있게 관광을 하였다.
<로열페스티벌홀> [Royal Festival Hall]
사우스뱅크센터(South Bank Centre)의 일부를 이루는 로열페스티벌홀은 왕립 연주회장으로 1951년 3월 3일 영국 축제의 일환으로 개관되었다. 사우스뱅크센터는 영국예술평의회로부터 장기 임대 형식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 부지에는 로열페스티벌홀 외에도 퀸엘리자베스홀(Queen Elizabeth Hall), 퍼셀관(Purcell Room), 헤이워드 화랑(Hayward Gallery), 50년제 가든(Jubilee Gardens), 헝거퍼드 카 파크(Hungerford Car Park) 등이 포함되어 있다. 12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정오까지, 그리고 12월 31일 오후 6시부터 1월 1일 오후 2시까지 휴관.
마침 Royal Festival Hall에서는 Dancing Performance 리허설이 있어서 그네들의 연습과정을 지켜 볼 수가 있었다.
<Royal Festival Hall>
Queen Elizabeth Hall의 1층에서는 Roller Blades 를 타고서 연습을 하는 청소년들이 있었고 그곳의 벽면은 낙서천국이었다.
오늘은 영 국회의사당 견학을 하기 위해서 긴 줄을 서서 접수를 하는데 소지품 검색과 개인 사진을 찍어 목걸이를 하고서, 의사당 내부 견학과 상, 하원 의장 방, 회의중인 장면을 견학 할 수가 있었다.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시간제약과 절차의 까다로움 때문에 견학 할 수가 없다.
<St. James' Park>
런던에서 가장 오래된 왕립공원이다. 주변에 웨스트민스터 궁전(국회의사당), 세인트제임스 궁전, 버킹엄 궁전이 있다. 원래는 늪지대로 헨리 8세가 사슴 사냥을 하던 곳이었으며, 사냥을 위해 세인트제임스 궁전을 지었다. 제임스 1세가 운하를 만들고 펠리칸, 악어 등 야생동물들을 길렀으며, 찰스 2세는 길을 만들고 과일나무를 심는 등 정원의 모습을 갖추도록 했으며 염소, 양, 사슴 등도 방목하였다. 1828년 조지 5세가 공원을 프랑스식 디자인에서 영국식 정원으로 다시 꾸몄고 커브 길과 꽃이 풍부한 숲을 만들었다. 지금은 자연 조류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
<St. James' Park>
<Green Park>
버킹엄 궁전과 아주 가까운 곳에 있는 공원이다. 더 몰(The mall)을 사이에 두고 건너편에 세인트 제임스 공원이 있다. 세인트 제임스파크, 하이드파크와 함께 런던의 3대 공원으로 불린다. 헨리 8세 때는 왕실의 사냥터로 이용되었고, 찰스 2세에 의해 시민들의 휴식장소로 바뀌었다. 1748년 아헨조약이 체결되고, 이듬해 이를 축하하기 위해 불꽃놀이 축전을 벌인 뒤에는 왕실의 불꽃놀이 장소로 유명해졌다. 헨델이 작곡한 《왕궁의 불꽃놀이 음악》은 이 불꽃놀이를 축하하기 위해 국왕 조지 2세의 의뢰를 받아 1749년 4월에 만들어진 것이다. 일광욕 장소로도 유명해 공원 곳곳에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간이의자가 놓여 있고, 낮잠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다
Park를 둘러보고 The Mall 을 걸으면서 세인트 제임스 공원 북쪽에 있는 세인트 제임스 궁전(왕실 궁전으로 1820년 빅토리아 여왕이 버킹엄 궁전으로 거처를 옮길 때까지 영국 왕실의 공식 궁전이었다. 지금도 왕실에서 사용하고 있어 일반인은 접근하기 어렵다.)을 지나 The Mall Gallery 에 들러 눈에 유난히 띄는 조각 작품 몇 점을 찰칵. The Mall Gallery옆에는 지브롤터 해군영웅의기념상도 자리하고 있어서 남유럽 여행시 다녀 왔던 지브롤터의 아름다웠던 장면들이 떠 올랐다.
<The Mall>
어드미럴티 아치(Admiralty Arch)로 부터 버킹엄 궁전까지를 일컬으며, 근위병 교대식(Changing The Guard)을 하기 위해서 기마병들이행군을 하는곳이기도 함. The Mall의 양쪽에는 세인트 제임스파크 와 세인트 제임스 궁전이 마주하고 있다.
<The Mall Parade>
The Mall 옆 Fall Mall 을 한 바퀴 돌아 넬슨의 '트라팔가르 해전’의 승리를 기념하여 50m의 넬슨 탑이 서있는 Trafalgar Square 분수대에서 때마침 한 무리의 한국인 관광객을 만나 한국인 가이드의 작품설명을 상세히 들으면서 National Gallery 회화를 제대로 감상 할 수 있었다.
웰링턴 아치 버킹엄궁전의 서문의 역할을 했다고 하는데 조지4세가 나폴레옹과의 전투에서 승리한 기념으로 지은 웰링턴 아치 1825년
<Leicester Square>
네셔널 갤러리를 나와 Leicester Square로 향했다. 마치 명동거리의 인파처럼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볐고, 역 입구부터 할인 숍들이 즐비하게 들어서 있었고 각 종 뮤지컬, 영화 티켓을 50% 할인 판매하는 곳에서는 줄을 서서 티켓을 예매하고 있었다. 역의 반대편 쪽으로는 공원이 있었는데 공원벤치에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공원내에는 영국이 낳은 세계 최고의 시인겸
극작가인 William Shakespeare의 동상과영국의 희극배우·영화감독·제작자였던Charles Spencer Chaplin의 동상이 여행객들에게 친근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벤치 밑을 보니 이곳 Leicester Square에서 영연방제국까지의 거리를 알려주는 동판들이 빼곡히 박혀 있고,Fence를 둘러 가면서 '21th Century Paramount' 배우들의Hand Print 동판들이 일정 간격으로 배열되어 있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었지만 사전 정보를 얻어서 다행하게도 확인할 수가 있었다.
담장 밖에는 Caricature를 그리는 예술인 들이 여행객들의 호기심을 자극 했는데 동양인들을 그려보면 자기 모습과 비슷한 느낌이 들지 않았다.
<Chinatown>
중국인 집중 거주 지구를 가리키는 차이나타운은 건물들의 외관에서 특징을 찾을 수가 있는데 모든 건물의 외벽이 붉은색 일색이어서 어디서는 한 번에 알아 볼 수가 있다.
<Chinatown입구>
[Waterloo Station-South Bank Centre -Queen Elizabeth Hall - House of Parliament -Victoria Tower Gardens- St James’s Park- Buckingham Palace-Green Park-The Mall-The Mall Gallery- National Gallery -Fall Mall-Leicester Square -China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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