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 8/7(토)

새벽같이 2대의 Taxi 에 나눠 타고 Gatwick Airport 로 향했다.

9시20분 Gatwick 공항을 출발하여 11시 35분 파리 드골 공항에 도착하여 신문 가판대에서 시내지도와 메트로 역에서 박물관 입장권을 구입. 교통 티켓은 10매씩 1묶음으로 되어있는 카르네를 구입하다.

 

 

개선문 (Triumphal Arch )

파리 시내 북서부, 샤를 드 골 광장 중앙에 서 있는 개선문은 에펠탑과 함께 파리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개선문이 있는 광장은 방사형으로 뻗은 12개의 도로가 마치 별과 같은 모양을 이루고 있다고 해서 이전에는 에투알(Etoilé, 별) 광장이라고 불렸다. 프랑스를 구한 장군이자 초대 대통령의 이름을 따서 1970년에 샤를 드 골 광장으로 개칭되었다.  1806년 나폴레옹에 의해 프랑스군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개선문은 나폴레옹의 사후에 준공 되었으며, 12개 대로의 중심인 에투왈 광장의 상징물이자 파리의 얼굴이다. 높이 50m, 너비 45m의 개선문 벽에는 나폴레옹의 승전 부조를 비롯, 전쟁에서 공을 세운 600여명의 장군의 이름이 새겨져 있습니다. 284계단을 올라 개선문 옥상에 이르면 방사형으로 뻗어있는 거리와 파리 시가지가 한눈에 들어온다.

[네이버 지식백과] 개선문 [Triumphal Arch]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샹젤리제 거리

개선문에서 콩코르드 광장까지 일직선으로 뻗어 있는 거리. 프랑스인들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라고 자부하는 명소이자 파리 시내 최대 번화가이다. 왕비 마리 드 메디시스(Marie de Médicis)가 '여왕의 산책길'인 튈르리 정원에서 이어지는 센 강을 따라 걷는 산책길을 조성하면서 샹젤리제 거리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이 아름다운 가로수 거리는 그리스 신화에서 낙원이라는 의미의 '엘리제'를 따서 샹젤리제(엘리제의 들판이라는 의미)라고 불리게 되었다. 플라타너스와 마로니에 나무가 우거진 전체 길이 약 2km, 폭 약 70m의 거리는 르 노트르가 설계한 로터리 '롱 푸앵 데 샹젤리제'를 경계로 동서가 대비를 이루는 독특한 경관을 보여 준다.

로터리 동쪽에는 녹음이 울창한 공원을 중심으로 그랑 팔레, 프티 팔레, 엘리제 궁전 등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 자리 잡고 있다. 로터리 서쪽은 레스토랑, 카페, 영화관, 은행 등이 즐비한 상업 지역이다. 항상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파리 시민들도 쇼핑과 외식을 위해 이 지역을 자주 찾는다.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샹젤리제 거리 일대가 환상적인 빛으로 물들어 야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도로 양쪽 가로수에 일제히 오색 조명을 점등한다. 고급 부티크들은 샹젤리제 거리에서 연결되는 몽테뉴 거리에 밀집해 있다. 전 세계 여성들이 동경하는 명품 매장이 모여 있는 거리다. 최근에는 프랑스의 전통 있는 명품뿐만 아니라 캐주얼 상품과 이탈리아 유행 상품 매장도 차례로 들어서 빼놓을 수 없는 쇼핑의 명소가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샹젤리제 거리 [Avenue des Champs Élysées]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노트르담대성당은 지금 보수 중.

<노트르담대성당>

센강(江) 시테섬에 있는 성당이다. 18세기 프랑스혁명 때 건물이 심하게 파손되어 19세기에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하였다.

늑골교차궁륭(肋骨交差穹窿)으로 덮인 길이 약 130m의 장대한 신랑(身廊)을 중심으로 하는 오낭식(五廊式)의 웅대한 건축으로, 신랑 양측의 열주(列柱)·트리포리움(명층 아래 연이은 층)·명층(明層:높은 창)으로 된 명쾌한 3층 구성에서 그 특색을 찾아볼 수 있다.

단정한 서쪽 정면에는 최하층에 《최후의 심판》의 부조로 유명한 중앙 출입문 등 3개의 출입구가 있으며 여기에서 《제왕의 상》이 늘어선 가로가 긴 중간대를 거쳐 스테인드 글라스를 본뜬 지름 9.6m 장미의 창을 중심으로 하는 층, 열주로 구성된 그랜드 갤러리가 잇달리고, 그 위에 지상 6.9m 높이의 직사각형 쌍탑이 얹혀 있다.

힘차게 활 모양을 그린 다수의 비량(飛樑)으로 지탱된 남북의 측면에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의 명층이 줄을 잇고, 중앙 부근에 돌출한 익랑(翼廊) 끝 부분에는 지름이 13m나 되는 유명한 장미의 창과 아름다운 조각을 볼 수 있다. 익랑과 신랑의 교차부에 치솟은 첨탑(尖塔)은 19세기에 복원된 것이다.

또한 이 대성당은 나폴레옹의 대관식(1804), 파리 해방을 감사하는 국민예배(1944.8.26) 등 여러 역사적 사건의 무대가 된 곳으로도 유명하다.

 


 

 

<오르세미술관 ( Orsay Museum )>

파리의 오르세역(驛)을 개축하여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소장한 미술관. 1804년 최고재판소로 지어진 건물로 오르세 궁이라 불렸으나 불타 버리고, 1900년 개최된 ‘파리 만국박람회’ 계기로 오르세 역으로 다시 지어졌다. 현대적으로 지은 역사(驛舍)였으나 1939년 문을 닫게 된 이후 방치되었다가 1979년에 현재의 미술관 형태로 실내 건축과 박물관 내부가 변경되어 1986년 12월 ‘오르세 미술관’으로 개관되었다.

인상파 미술관에 전시하던 인상파 회화를 비롯한 19세기 미술작품을 주로 전시하고 있다. 인상주의를 대변하는 많은 그림을 소장하고 있어 일명 ‘인상주의 미술관’으로 불리기도 한다. 현대 미술학의 살아 있는 교과서로서 사실주의에서 인상주의, 상징주의 등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가는 가장 중요한 작품들이 소장되어 있는 전시공간일 뿐 아니라 공연·교육·토론의 장소로도 애용되는 다기능 문화 공간이다.

19세기 작품, 정확히 말해서 2월혁명이 일어난 1848년부터 제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인 1914년까지의 회화·조각·공예 등이 집대성되어 있다. 1층에는 고전주의 거장 앵그르의 걸작 《샘》과 1800년부터 1850년대의 역사화, 샤를르 가르니에 설계의 오페라좌의 정밀 모형도, 1870년 이전의 인상파 회화와 사실주의 회화가 있다. 밀레의 《이삭줍기》와 《만종》, 인상파의 선구 마네의 《올랭피아》 《풀밭 위의 점심》 《피리부는 소년》, 사실주의 작가 쿠르베의 《화가의 아틀리에》 등의 작품이 있다. 2층에는 아르누보실이 있으며 로댕의 《지옥의 문》과 20세기 초 마티스, 보나르 등의 작품이 있다. 3층에는 모네, 드가, 르누아르, 세잔, 고갱, 고흐, 툴루즈로트레크 등의 인상파 거장들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고흐의 《화가의 방》, 드가의 《프리마 발레리나》, 세잔의 《카드놀이를 하는 남자들》, 고갱의 《타이티의 여인들》 등이 있다.

19세기 미술의 중심은 인상파·후기인상파·신인상파 등의 회화이지만, 여기서는 회화뿐 아니라 그 그림이 탄생한 당시의 장식품·조각품·건축양식·풍속 등도 볼 수 있다. 19세기의 역사관이라 할 수 있다.

2000년 10월 국립 현대미술관 분관(덕수궁 석조전)에서 ‘오르세 미술관 한국전’이 열림.

오르세 미술관의 그 방대한 작품들을 열심히 살펴보려니 다리도 아프고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으나 미술관 앞에서 회색 우주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연출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감상하게 되어 모든 피로가 가신 듯하다.

 

                     

                                               오르세 미술관

 

 

                                                     밀레의 이삭줍기

 

                                                       무도회

 

                      

 

에펠탑 ( Eiffel Tower )>

1889년 프랑스 혁명 100주년 기념 세계 박람회의 출입 관문으로 건축되었다. 이것을 세운 프랑스의 교량기술자 A.G.에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높이는 1063피트(약 324m). 완공 당시 모파상과 같은 예술가와 지식인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탑에는 3개소에 각각 전망 테라스가 있다. 파리의 경치를 해치는 것이라고 해서 심한 반대가 있었으나 그대로 남아 무전탑(無電塔)으로서 이용되었다. 그러나 제2차 세계대전 후에는 55피트의 텔레비전 안테나가 덧붙여져서 텔레비전의 송신탑으로 사용되고 있다. 탑의 높이는 건설 후 약 40년간 인공 건조물로서는 세계 최고였다.

프랑스의 대표 건축물인 이 탑은 격자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파리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며, 매년 수백만 명이 방문할 만큼 세계적인 유료 관람지이다.

1930년 크라이슬러 빌딩이 완공되기 전까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었다. 방송용 안테나를 제외하고도, 2004 년 지어진 미요 교에 이어 프랑스에서 두번째로 높은 구조물이다.

관광객을 위해 3개 층이 개방되어있다. 첫번째 층과 두번째 층 까지는 표를 구입해 계단과 승강기를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첫번째 층까지의 높이와 첫번째 층부터 두번째 층까지의 높이는 각각 300 계단이 넘는다. 가장 높은 세번째 층은 승강기로만 올라갈 수 있다. 첫번째 층과 두번째 층에는 식당이 운영중이다.

에펠 탑은 여러 영화에서 배경 화면으로 자주 보여지면서 프랑스와 파리 모두를 나타내는 가장 눈에 띄는 상징물이 되었다.

 

 


에펠 탑에 오르려는 관광객의 줄이 너무 길어서 주변에서 앉아 휴식을 취하다가 숙소 [로뎀의 집]으로 오는 도중 조카가 도중에 증발(?)되어서 모두들 혼 줄이 났으나 다행히 숙소를 찾아왔다 지금 같으면 Galaxy 같은 폰이 있어서 걱정이 없겠지만 ...ㅎㅎ

 

몽마르뜨 언덕의 샤크레 쾨르 대성당

샤크레 쾨르 대성당

 

 

 

몽마르뜨에서 바라본 파리전경

 

                                                 무랑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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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블랑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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