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가 :포르투갈, 모로코, 스페인(남유럽)

일시 : (2010. 3. 29~ 4. 10) [투어 2000] (2,155,000)


3월 29일(월)맑음 ( 인천공항 헬싱키공항 리스본공항 )

6시 30분에 공항 Bus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하여(08:10분) M라인에서 서울팀 17명 부산팀 17명Meeting (인솔자: 유상철)

10:30분 인천공항 (AY 042)출발하여 20:00분(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현지 시각 14:00시, 6시간 시간차) 공항도착. 16:50분 헬싱키 출발하여 5시간 비행하여 21:50분 (2시간 시간차) 포르투갈 리스본 도착하여 해변에 인접한 PRAIA MAR HOTEL(Beach Sea Hotel) 투숙.

3월 30일(화)가랑비( 까보다로까 ⇒파티마 성당 ⇒오비두스 ⇒ 에두아르도 공원 ⇒제르니모스 수도원 ⇒ 벨렘탑 세계발견 박물관)

6:30(Wake-up call), 7:30(Breakfast), 호텔식으로 식사를 하고 8:30분 유럽의 최서단이며 포르투갈 땅끝 마을인“까보다로까(Cabo da Roca)(로까곶)"로 이동하여 쪽빛 색깔의 바다 대서양을 바라보며 모두가 한 컷씩 찰칵.(바람이 거세게 불어와 모자가 날릴까봐 온통 신경은 모자에) 이곳은 인도양 발견을 위하여 처음 출항한 곳을 기념한 탑 이란다.

"까보다로까(Cabo da Roca)(로까곶)"이 곳에서 육지가 끝나고 바다가시작 된다<루이스 까모에스>

 

 

 

카사블랑카(White house)와 바다가 잘 어울리는 까보다로까를 뒤로 하고 1917년 성모 마리아 발현의 기적을 기념한 예배당(유럽에서는 성당도 이렇게 부른다 함) 파티마 성당(네오 클래식 양식)으로 이동하여 버스에서 내리니 가랑비가 조금 내렸다.

 

"파티마성당"웅장한 성당 건물과 65m나 되는 십자 탑이 있고 로마 베드로 성당의 2배 정도 크기의 광장.

 

 

 

중식으로 포르투갈 추천식인 바깔라우(Bacalhau: 소금에 절여 놓은 대구를 물에 담궈 염분을 제거한 후 감자 등을 섞어 만든 포르투갈 요리) 라는 현지 음식으로 맛있게 점심식사. 식사후 동화속 마을처럼 예쁘게 꾸며진“계곡의 진주”라 불리우는 오비두스로 이동하여 오비두스의 문 포르타 다 빌라’, 산타 마리아 광장(우람한 프라다나스 나무가 성당 앞에 우뚝 서있다) 및 산타마리아 성당(내부에 유명한 여류화가의 무덤이 안장되어 있다함)을 관람하고 600년간 왕비가 관리(?)했다는 골목길을 따라 이어져 있는 마을을 지나 성벽에 올라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주변 경관과 성곽들을 살피고 내려오는 길에 집을 온통 감싸고 있는 등나무를 보고 기네스북에 올려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아쉬움을 뒤로 했다.

 오비두스는 주민이 3,000명 정도이고 1대 아퐁스 왕조 여섯번째 왕이 왕비에게 하사한, 왕비의 통치지역 이었다.

 

오비두스 마을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타일장식은 아줄레주(Azulejo)로 되어 있는데 아줄레주는 초벌구이를 한 타일에 그림을 그려놓고 다시 1000℃가 넘는 가마에 구워 완성하는 작품을 말한다. 아라비아어로 '작고 아름다운 돌'을 의미한단다.

 포르투갈 국경을 넘어 스페인 리스본으로 오는 동안, 끝없이 펼쳐진 넓은 평야에 포도나무 올리브 나무가, 토양이 아주 나빠 다른 작물 재배가 어려울 것 같은 지역의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에두아루도 7세 공원(에드워드 7세 공원:빅토리아 여왕의 아들이며 리스본 방문을 기념하여 조성 )에 도착하여 포르투갈의 현재와 미래를 형상화한 구조물(깨어진 돌은 지진으로 무너진 리스본을 의미하고 두 개의 돌기둥은 앞으로 완성될 리스본, 분수는 리스본의 미래 발전을 형상화 한 것이라 함)과 기하학적 무늬의 화단이 아름다운 프랑스식 정원의 아름다움에 취해 보고 눈이 가는 끝쪽에 1755년 리스본 대지진으로 도시가 다 파괴되었을 때 200년 앞을 보고 도시를 설계 했다는 뽐빨 후작 동상이 우뚝 선 로시우 광장과 프랑스 샹젤리제거리를 본 따서 만든 거리의 도보 길에는 폴란드의 전통 으로 잘 알려진 자기타일로 보도가 아름답게 꾸며졌다.

"에두아루도 7세 공원"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인 에드워드 7세의 리스본 방문을 기념하여 조성

 

 

 

뽐빨 후작 동상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제르니모스 수도원 100년에 걸쳐서 건설 되었고 성당 입구 좌측에는 바스코다마의 석관, 그 위에는 그의 동상이 뉘어져 있었다. 1999년 서유럽 여행지에서 대성당에 들렀을 때 한번은 Pipe Organ이 연주 되는 것을 보고 싶었지만 그 소망을 이루지 못해 이번 여행에서도 어쩌면 행운이 올지도? 라는 기대를 했지만 여기서도 Pipe Organ 연주는들을 수 없어서 아쉬움만 남았다. 성당 내의 중앙 왼편에는 식민지의 각국 인종의 두상이 조각 되어 있었고 정문입구에도 Rope 와 수초들이 조각되어 있어 신대륙 발견에전국민적인관심이 집중 되었음을보여 주었다.

  

 '제르니모스 수도원입구쪽에 있는바스코다마의 석관 

 

세계 문화유산으로 선정된 테쥬강의 귀부인 벨렘탑(처음 물속에 있었으나 강물의 흐름이 바뀌면서 물에 잠기지 않게 되었고 마누엘 양식의 건축물로 3층 구조인데 아름다운 테라스가 있는 3층은 옛날 왕족의 거실로 사용 되었고, 지금은 16~7세기 가구가 전시되어 있다한다. 2층에는 포대로 항해의 안전을 수호하는'벨렘의 마리아상’ 서있으며, 1층에는 19세기 초까지 정치범의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함.)에서 스페인의 지배에 저항하던 독립 운동가, 나폴레옹 군에 반항하던 애국자들이 만조 때에 물이 들어와 고통스러운 감옥생활을 하던 울부짖음이 들리는 듯.

 

벨렘탑

 

벨렘탑

 

발견의 기념탑

 

발견의 기념탑

 

세계발견 박물관에 들러보니 포르투갈-서아프리카-인도-일본까지 그야말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한 해상 왕국의 자존심이 지도상으로 나타나 있었고 그 때 신대륙 발견에 참여한 인물들의 조각상이 아주 크게 조각 되어 있었다.

 

<포르투갈에 대하여>

포르투갈 왕국은 포르투갈어를 공용어로 하고, 리스본을 수도로, 체제는 군주제이며, 국가원수 아폰수 1세(1139-1185), 마누엘 2세(1908-1910), 공화정 1910년, 종교는 로마 가톨릭이다. 포르투갈 왕국은 1139년부터 1910년까지 유럽에 존재해 온 나라이며, 1911년부터 포르투갈 공화국이 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포르투갈은 1999년에 마카오가 중국 정부에 반환될 때까지 광대한 식민지를 보유했었다. 1808년부터 1815년까지 7년간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로 천도한 적이 있었다. 브라질은 1822년까지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었다.

포르투갈은 아퐁스 왕조 - 아비스 왕조 - 필립 왕조 - 브라만다 왕조로어졌는데 아비스 왕조의 마지막 국왕 동 쎄바스띠아웅이 아프리카 북부의 알까세르 끼비르 전투에서 사망하고(1578), 왕위를 계승할 자가 없게 되자 스페인의 필립 2세 왕이 포르투갈 왕으로서 추대되어 60년동안 필립 왕조가 포르투갈을 지배하였는데 1640년 국가 복원혁명이 일어나기 전까지 계속되었다.

< 포르투갈 >

Posted by 블랑카사

사이드바 열기